기사 메일전송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함께, 오월을 쓰다'…'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 박영준
  • 등록 2025-05-16 09:37:16
  • 수정 2025-10-31 07:29:55

기사수정
  • - ‘함께, 오월을 쓰다’ 주제로 2,500여 명 참석…세대와 지역 초월한 통합 메시지 강조
  • - 여는 공연·기념 영상·대합창 등으로 오월 정신 계승 의미 조명
  • - 강정애 장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희생…국민통합의 구심점 되길” 밝혀

45주년 5 · 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5 · 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화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에서는 민주유공자의 이야기를 영상과 음악으로 전하며, 가수 이정권이 '봄이 와도'를 노래해 유가족과 참석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기념 영상 <내일을 쓰다>는 518번 버스를 따라 시민의 시선으로 5·18의 의미를 조명하며, 광주·나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 <함께 걷는 길>은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45년 전 오월 광주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큰 토대"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5·18정신이 국민통합의 중심축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출입동향] 2026년 2월 역대급 수출 터졌다…반도체 타고 일평균 첫 30억 달러 수출 2026년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5억 달러를, 수입은 7.5% 늘어난 5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무려 155.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전 기간을 통틀어 월간 기준 최고 흑자 규모다. 수출은 9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3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설 연휴 탓에 조업일수...
  2.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3.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2026년 1월 반도체·금속 뛰자 0.6% 상승, 전년비 1.9%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하며 기조적인 물가 오름세를 확연히 보여준다.D램·은괴 가격 폭등…공산품 물가 0.6% 끌어올려생산...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소주 한 병이 공짜 막 금주를 결심하고 나섰는데눈앞에 보이는 것이감자탕 드시면 소주 한 병 공짜란다이래도 되는 것인가삶이 이렇게 난감해도 되는 것인가날은 또 왜 이리 꾸물거리는가막 피어나려는 싹수를이렇게 싹둑 베어내도 되는 것인가짧은 순간 만상이 교차한다술을 끊으면 술과 함께 덩달아끊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그 한둘이 어디 그냥 한.
  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수행자의 노래 모차르트를 높여놓고 설거지를 한다세제 향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른다설거지에는 설거지의 도가 있어먼저 더운물에 그릇을 불리고거품을 일으켜 애벌 씻은 다음부드럽게 헹구고 물을 찌워마른 행주로 닦아 말리면 뽀송해진 그릇들이 좋아한다어느 과정 하나 소홀하면 안 되고깊고 얕고 넓고 좁고 그릇에겐 그릇의 품성이 있어마땅히 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