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3월 19~20일 서울 코엑스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메드텍 스포트라이트: 뉴 임팩트 코리아 2026'를 열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존슨앤드존슨부터 필립스까지 글로벌 거물 총출동
행사 첫날인 19일 코엑스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 과정을 진행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전문가가 1대1 코칭 프로그램에 직접 나서 효과적인 피칭 전략부터 사업 모델 보완, 투자자를 사로잡는 발표 기술까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같은 날 해외 심사위원 22명을 대상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 라운딩을 진행해 한국 의료기기 시장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직접 전한다.
심사위원단은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벡톤디킨슨, 비브라운, 필립스 벤처스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 소속 관계자 34명(국외 22명, 국내 12명)으로 꾸렸다.
라운드테이블서 벌어지는 밀착 토론 피칭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비공개로 여는 토론형 피칭 세션이다. 엄격한 서류 심사를 뚫고 선발된 국내 유망 의료기기 기업 16곳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펼쳐 보인다.
인공지능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소프트웨어를 앞세운 에이아이트릭스, 안저 촬영 한 번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메디웨일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기업 테이블을 순환하며 밀착 토론을 벌이는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운영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마주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깊이 있게 주고받는다.
사이버 보안부터 보험 수가까지…빈틈없는 실전 대비
피칭 세션 직후 오후에는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시장 분석 결과를 나누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공개 세미나로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전략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전략 등 뼈와 살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네트워킹 만찬은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K-BIC 벤처카페'와 연계해 운영하며 다양한 산업 주체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의료기기 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생태계 중심으로 변한다. 한국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의 중요한 협력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