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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계가공학회 (캡스톤 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인하대 학부생팀 선정
2025 한국 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캡스톤 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인하대 학생들이 상지 절단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기반 식사 보조 로봇팔을 제작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계공학과 조예은(팀장), 전병철, 전기공학과 박원빈으로 구성된 팀이 수상 주인공으로, 신체적 제약을 가진 사용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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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5년 한국 성장률 1.0%로 하향 조정···"세계경제 더 어려워져"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경제에 대해 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이 수출과 투자를 제약하는 가운데, 민간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실질임금 상승에 힘입어 2025년 후반 이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각) 파리에서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성장을 되살리기'를 통해 무...
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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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라임 비디오·와우와우·비아플레이·빌리빌리' 등 플랫폼 인기 콘텐츠 U+tv서 공개
LG유플러스가 유플레이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1년간 글로벌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중국 OTT플랫폼 '빌리빌리' 등 인기 콘텐츠를 U+tv에서 독점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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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충일 맞아 특별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 운영
서울시가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 특별 행사를 열고, 역사 체험과 공연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로 야금야금'은 금요일 밤을 문화로 채워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됐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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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오피니언
[김주성의 한시 한 편] 우국충심에 잠 못 드는 이순신의 '한산도'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마치고서야 안도와 평화와 웃음이 찾아왔다. 물론 12·3비상계엄을 일으킨 내란의 주종범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정의가 선다. 그래야 우리의 피 속에 정의가 산다. 새로 뽑힌 대통령을 보면서 지도자를 생각해 본다. 그의 말과 눈과 얼굴과 몸짓을 보면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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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인터뷰] 김성규 걷는사람 대표···김소월·윤동주·한용운 시에 매혹된 시인
김성규 걷는사람 대표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초대 고맙습니다. '걷는사람 시인선 100호' 시집 질문에 앞서 시인이 된 특별한...
2025-02-22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환상 소녀 1회
허투루 들었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흘려들었다. 삼짇날 흰나비 보면 상복 입고 호랑나비, 노랑나비 보면 웃을 일 생긴다. 외할머니는 장독대에서 독을 닦다 ...
2025-02-22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눈썹
엄마는 한동안 머리에 수건을뒤집어쓰고 다녔다빛이 잘 안 드는 날에도이마까지 수건으로 꽁꽁 싸매었다 봄날 아침일찍 수색에 나가 목욕도 오래 하고화교 ...
2025-02-16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최종회
간헐적으로 쏟아지던 소나기는 긴 장맛비로 이어졌다. 나는 여자가 다락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고 책방 문을 잠그고 알루미늄 셔터를 내렸다. 셔터의 자물...
2025-02-1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사과 온라인
사과 세상이다사과로 두 권의 시집을 사고 슬픈 영화 한 편을 봤다슬픈 영화도 사과로 보면 슬프지 않다눈 뜨자마자 사과를 켜 놓는다나는 닫고 먼지처럼 일...
2025-02-09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5회
어떤 기억은 강렬하지만, 직감적으로 떠올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열세 살이 되기 전까지는 여섯 살의 기억이 떠올라도 떠올리지 않으려고 애썼다. ...
2025-02-08
<중증외상센터>로 바라본 의료계
설 연휴 직전이었다. 이게 뭔가 싶은 뜨악한 영상 하나를 봤다. 한 의사가 기자들과 생방송 인터뷰 중에서 사자후 같은 욕을 내뱉는 장면이었다. 찬찬히 살펴...
2025-02-0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책임을 다하다
은행나무 가로수 한 그루가 죽었다. 죽는 데꼬박 삼년이나 걸렸다. 삼년 전 봄에집 앞 소방도로를 넓힐 때 포클레인으로 마구 찍어 옮겨심을 때 밑둥치 두 뼘...
2025-02-02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4회
지나가는 소나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비를 맞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소나기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는 사람이거나 비를 좋아하는 예민한 감각...
2025-02-0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사평역에서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그믐처럼 몇은 졸고몇은 감기...
2025-01-26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3회
헌, 이라는 관형사는 오래되어 성하지 아니하고 낡은 것을 뜻했다. 사전적 의미였지만 나는 정확한 뜻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헌 것이라고 모두 성하지 않은 것...
2025-01-2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토마토가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집은 오늘도 많이 더운가 보다아무렇게나 잘라두어 우리 집 창문에 아른거리는에어컨 실외기 호스에서물이 뚝뚝 떨어진다 엄마는 시끄럽다면서도마른 토마...
2025-01-19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2회
세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날이었다. 열흘 넘게 이어지던 폭염과 오랜 가뭄 끝에 퍼붓는 비였기에 소나기가 본격적인 비로 이어지길 바랐지만 굵은 빗방울은 ...
2025-01-18
[일요산문] 반시각패권주의자
나는 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얼굴을 알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사실 나에게만 있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어느 사람이나 가진 사소한 능력...
2025-01-12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비의 음률' 1회
책 모퉁이를 돌았을 때 여자가 있었다. 흘러내리는 몸을 구부린 무릎에 겨우 추스르고 책 기둥에 등을 기댄 채 바로 앞의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 낡은 책의 갈...
2025-01-11
[일요산문] 비질 소리
경사진 골목 안 비질 소리가 다디단 새벽잠을 깨운다. 골목 양쪽에 나란한 빌라 사람들도 비질 소리에 부스스 몸을 일으킨다. 이내 집집마다 텔레비전이 켜지고 수돗물 소리, 설거지 소리,화장실 변기 소...
2025-01-05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목공 소녀 최종회
4엄마가 화장실에서 나를 불렀다. 엄마는 한 손에는 라디오를 들고 다른 손으로 치맛자락을 잡고 변기 앞에 서 있었다. “피가 나온 것 같아.” 대변 위에 피가...
2025-01-04
[일요산문] 시린 눈길과 눈길이 따뜻한 우리의 길로 펼쳐져야 할 때
어느새, 2024년 끝자락이다. 곧 해가 바뀔 1월이 열릴 것이다. 이맘때면 몰아치는 찬바람을 밀치듯 곳곳에서 치르는 행사들이 있다. 삶이 버거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눈길들이 모이는 일이다. 혹자는 꼭 연말...
2024-12-29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목공 소녀 3회
3화장대는 느릅나무 집성판재로 되어 있다. 서랍은 오동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손잡이와 상판 몰딩은 호두나무를 써서 직접 깎았다. 경첩과 서랍 레일을 제외하...
2024-12-28
[일요산문]- 고기 한 판 그리고 인천항 최종회
3. 이사 내가 드나들던 두 단골 횟집은 끝내, 사라졌다. 십수 개월을 끈질기게 버티며 내려오지 않던 두 간판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우리 동네 소방도로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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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바람, 풍경이 되다
바람, 풍경이 되다바람이 깃발을 마구 흔들자구호가 깃발 사이를 헤집고 나왔다'탄핵'의 함성이 빌딩 사이를 휘달리기 시작했다우리는 바람을 담았다촛불로, 응원봉으로어둠을 몰아낸다우리 사이의 빛이별처럼 빛날 때광장은 캔버스가 된다풍경이 된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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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미역이 올라올 때 3편
미라 옆에 앉아 공책을 펼쳤다.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지붕이 빨간 방갈로를 비밀의 방이라 이름 붙였다. 방갈로에 누워 우리가 태어난 상황을 얘기하며 웃기도 했고 울기도 했다. 우리들 중 누구도 할머니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횟집 여자들이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으로 충분히 짐작을 했고 서로 생각을 확인하지도 않았다. .
인하대 학부생 '상지 절단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로봇팔'로 '대상' 수상
2025 한국 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캡스톤 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인하대 학생들이 상지 절단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기반 식사 보조 로봇팔을 제작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계공학과 조예은(팀장), 전병철, 전기공학과 박원빈으로 구성된 팀이 수상 주인공으로, 신체적 제약을 가진 사용자를 ...
OECD, 2025년 한국 성장률 1.0%로 하향 조정···"세계경제 더 어려워져"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경제에 대해 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이 수출과 투자를 제약하는 가운데, 민간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실질임금 상승에 힘입어 2025년 후반 이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각) 파리에서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성장을 되살리기'를 통해 무.
[김주성의 한시 한 편] 우국충심에 잠 못 드는 이순신의 '한산도'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마치고서야 안도와 평화와 웃음이 찾아왔다. 물론 12·3비상계엄을 일으킨 내란의 주종범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정의가 선다. 그래야 우리의 피 속에 정의가 산다. 새로 뽑힌 대통령을 보면서 지도자를 생각해 본다. 그의 말과 눈과 얼굴과 몸짓을 보면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생을...
안산시, 청년 137명에 중개보수·이사비 지원했다···40만 원까지 혜택
안산시가 추진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청년 137명이 지원받았고 만족도는 85%나 됐다. "주거비 경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안산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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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영의 시와 사회] 그 눈가에 맺힌 이슬
전야(前夜)는 특정한 일이나 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전 시기나 단계를 뜻한다. 전야는 보통 변화를 앞두고 있으므로 설렘을 동반하기도 하고 다부진 각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선거만큼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도 흔치 않다. 선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사회에 일정 부분 변화가 일기도 한다. 그러나 그간 있었던 선거가 우리 사...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도착
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에 도착했어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 더 많았지만아무것도 아니면 어때지는 것도 괜찮아지는 법을 알았잖아슬픈 것도 아름다워내던지는 것도 그윽해하늘이 보내준 순간의 열매들아무렇게나 매달린 이파리들의 자유벌레 먹어땅에 나뒹구는 떫고 이지러진이대로눈물나게 좋아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여기 도착했어-문정...
서울관광재단,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이 10일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잠재적 MICE 인재에게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 서울 MICE 업계에는 숙련된 인력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5 상반기 서울 MICE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이 참석...
'배달앱 갑질'에 칼 빼든 공정위, 전담팀 신설···사건 처리 효율화는 물론 경제 분석도 병행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플랫폼 시장 내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5월 12일부터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TF)'을 운영하며, 배달앱 사업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일괄 처리한다는 것.그간 배달 플랫폼 관련 사건들 조사에 한계를 느낀 공정위가 사건 간 연계성과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
해수부, 어촌 청소년에 뉴질랜드 어학연수 보낸다···5월 20일부터 모집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연수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보다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고 외국어 노출 기회가 적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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