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를 하고 있으며 9월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824명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408명)의 LDL-C 수치는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크게 감소했다.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LDL-C 수치 역시 복용 24주 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장기 투여에도 공복혈당(FPG)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어 당뇨병환자에서도 혈당 안전성도 확인했다.
임수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C를 강력하게 낮추면서 혈당 안정성까지 확인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환자의 지질 관리에 새로운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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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