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30일 아시아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쥴릭파마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의 동남아시아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했다.(예산캠퍼스)
보령이 30일 아시아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쥴릭파마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동남아시아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뒤 자사 생산으로 전환, 다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보령의 '글로벌 전환'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다.
보령의 성공적인 전략적 전환이다. 2020년 항암제 '젬자',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2022년 '알림타' 등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국내 권리를 인수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펼쳤다.
핵심은 단순 인수에 그치지 않고, 이들 의약품을 보령 예산 캠퍼스를 통해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며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 데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갖춘 보령은 이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지난해 대만 로터스와의 세포독성항암제 공급계약, 7월 체플라팜의 '자이프렉사' 공급에 이어, 이번 '알림타'까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계약에 따라 보령은 2027년부터 5년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동남아 7개국에 알림타 주사제를 공급한다. 모두 보령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다.
보령 김성진 CSO는 "CDMO는 외형 성장보다 이익의 질을 개선할 사업 구조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품질, R&D 역량을 바탕으로, 세포독성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