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울시 소재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서울에 있는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한 우리은행은 개발 타당성 분석 후 매각 대상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의 부동산을 팔고, 내년과 내후년에는 지방의 부동산을 팔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