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위한 '당근머니 하나통장' 출시
하나은행이 '당근'과 '당근페이'를 접목한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
3사가 지역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통장은 선착순 57만 명 한해 발급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통해 생활금융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통장은 당근페이의 선불충전금인 '당근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당근페이 사용자는 사용실적에 따라 300만 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추천인 코드를 통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모두 발급 연결한 손님에게는 추천인과 추천인의 친구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4,000원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휴대폰 기기, 모바일 커피쿠폰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첫 발급자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내 동네'로 설정한 지역 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2,000당근머니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본부는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특화형 생활금융 상품을 내놓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 지역, 내 동네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할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