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물산-중부고용노동청, 건설현장 안전 강화한다···"건설 안전이 성장 필요 요소"
  • 박영준
  • 등록 2025-04-10 09:39:44
  • 수정 2025-04-10 11:53:32

기사수정
  • - 드론 활용, AI기반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앞장서

협약 후 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발굴해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경영진이 현장점검 등을 주도해 안전문화 확산을 강화함과 동시에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해 임금 체불 방지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 협력한다.

 

삼성물산은 이에 발맞춰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 나갈 예정이다. CEO,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은 올해 3개월간 30여 회 넘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삼성물산이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하고 경영진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업계 전체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안전은 기업의 최우선 가치이며, 건설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2. [이슈픽]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이언주의 허가제 vs 주진우의 신고제 외국인 부동산 투기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중국인의 국내 주택 소유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언주·주진우 의원,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 경쟁 발의7월 9일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을 발의했다. 법안의 핵심은 ...
  3.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5. [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