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가 4일 내 집 마련의 꿈 키워줄 '서울주택정책소통관'을 열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서울시와 손잡고 시민들이 복잡한 주거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황상하 SH 사장, 그리고 실제 정책 수혜자인 '미리내집' 입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택정책소통관' 개관식을 연 것이다.
미리내집부터 모아타운까지…서울 주거 미래 한눈에
'서울주택정책소통관'은 서울시와 SH가 함께 기획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던 주거정책 정보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 나열을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관 내부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집으로 주목받는 '미리내집'을 비롯해 서울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속통합기획', 이웃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모아주택(타운)' 등 서울시 대표 핵심 주거정책들이 전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SH는 '가상 모델하우스'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디지털 화면을 통해 미리내집의 대표 평면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잡한 청약 조건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시민들을 위한 '내게 맞는 공공주택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키오스크에 자신의 청약 자격, 보유 자산, 거주 기간 등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공주택 유형을 찾아준다.
기계보다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사와 현장에서 직접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맞춤형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해치와 함께하는 친근한 공간…"지역 명소로 만들 것"
딱딱하고 어려운 관공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소통관 내부는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와 SH의 캐릭터 'SH-5'를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주거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다. 소통관은 5일부터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주택정책소통관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서울시의 우수한 주거정책을 체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이 이곳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가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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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