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12.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뉴스아이즈)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9월과 10월 연속 하락세를 딛고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결과다. 112.4는 장기평균치(2003년~2024년) 100을 훌쩍 넘는 수치로, 소비자들이 평균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경기 좋아질 것' 기대감 확산…향후 경기전망 8p 껑충
이번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경기 관련 지표들의 개선이다.
특히 향후경기전망CSI가 전월 대비 8포인트나 급등한 102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현재경기판단CSI 역시 96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4로 2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CSI와 현재가계저축CSI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구성지수의 기여도
집값 전망은 주춤, 금리 전망은 상승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꺾였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9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10월 122까지 치솟았던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반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98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금리가 현재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취업기회전망CSI 또한 4포인트 오른 95를 기록하며 고용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
물가 인식 2%대 진입…기대 인플레는 제자리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물가인식은 2.9%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2%대에 진입했다.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만, 3년 후 및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5%로 0.1%포인트씩 낮아졌다.
향후 1년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농축수산물(51.0%), 공공요금(36.1%), 석유류제품(30.5%)을 꼽았다.
전월 대비 석유류제품(+6.0%p)과 집세(+3.6%p)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반면, 농축수산물(-2.8%p)에 대한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12.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뉴스아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