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규모 담수 복합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송전 시스템을 확장해야 한다.
낙찰액이 1,800억 원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를 대한전선이 기술력으로 따낸 것이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의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로 하기로 했다.
21일 400억 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따고 1주일도 안 돼 대형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받으며 중동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나라다.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는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철저한 평가를 받는다.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인정 받았다는 뜻이다.
2008년부터 카타르 수전력청의 초고압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전선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며 현지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대한전선은 중동 지역 전력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HVDC케이블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