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지식(GSEEK)서 듣는 김미경·김경일·김상욱·홍춘욱·정재승·윤대현·김헌 강좌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2-07 10:24:20
  • 수정 2025-02-07 15:50:04

기사수정
  • - AI부터 마음 건강까지
  • - 신규 405개 포함 1,800여 강좌 개설

경기도 지식(GSEEK) 평생학습 405개 신규 강의 개설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 건강, 은퇴 설계, 취미생활 등 강좌 405개가 12일까지 차례로 개설된다.


GSEEK에는 강좌가 신규 포함 13개 분야에 1,800여 개나 된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헌 인문학자 등 분야별 명사로 꾸린 것이다.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웃 벗어나기, 현대 건축 여행), 직무 역량 개발(대화의 기술, 퇴사 준비는 40대부터)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 어떻게 대해야 할까?, 치매 노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경계선 지능인 가족을 위한 교육 등 돌봄 환경 관련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자격증 취득, 외국어, IT 등 200여 강좌는 최신 정보로 내용을 교체하거나 이용자 수요에 따라 확대·재구성 됐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20대 청년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세계 바꿀 가장 날카로운 무기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지금, 왜 다시 마르크스주의를 읽어야 할까? 1%의 부자가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마르크스주의는 다시 부활할까?오월의봄에서 20대 청년 이찬용이 쓴 《마르크스주의 입문》을 펴냈다. 그동안 나온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
  3. 2025년 포엠피플 신인문학상 주인공 22세 이고은 "시 없인 삶 설명 못 해" 올해 《포엠피플》신인문학상은 22세 이고은 씨가 차지했다. 16일 인천시인협회 주관하고 인천 경운동 산업단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351편의 경쟁작을 뚫고 받은 것이다. 행사 1부는 《포엠피플》 8호 발간(겨울호)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2022년 2월, 문단의 폐쇄적인 구조를 타파하고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치 아래 창간된 계..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같은 부대 동기들 군대에서 세례를 받은 우리들. 첫 고해성사를 마치고 나서 운동장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난 이런 죄를 고백했는데. 넌 무슨 죄를 고백했니? 너한텐 신부님이 뭐라 그랬어? 서로에게 고백을 하고 놀았다.  우린 아직 이병이니까. 별로 그렇게 죄진 게 없어. 우리가 일병이 되면 죄가 조금 다양해질까? 우리가 상병이 되면…… 고백할 ...
  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새우탕 수평선이 그어져 있다 그 부분까지 끓는 물을 붓는다 오랜 기간 썰물이던 바다, 말라붙은 해초가 머리를 풀어 헤친다 건조된 시간이 다시 출렁거린다 새우는 오랜만에 휜 허리를 편다 윤기가 흐른다 순식간에 만조가 되면 삼분 만에 펼쳐지는 즉석바다, 분말스프가 노을빛으로 퍼진다 그 날도 그랬지 끓는점에 도달하던 마지막 1°는 네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