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 엑스포(SIP), 중국서 개막..."AI 산업 생태계 더욱 발전할 것"
  • 디지털뉴스팀 기자
  • 등록 2024-12-14 12:13:24

기사수정

[PRNewswire]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쑤저우 산업단지에서 AI 엑스포 개막'2024 글로벌 AI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엑스포'(SIP)


'2024 글로벌 AI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엑스포'(SIP)가  13일 쑤저우산업단지에서 개막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대형 모델, AI 생성 콘텐츠, 임보디드 인텔리전스, 산업용 AI 등에 초점을 맞췄고, AI 중심의 혁신을 강조하고 SIP의 첨단 기술 성장 동력을 모으기 위한 활동도 마련했다.


인공지능산업기술혁신전략연합은 '주 총지 어워드(Zu Chongzhi Award)'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는 AI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와 연구팀을 선보이고 AI 기초 연구, 기술 및 응용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전 세계 제조, 메디케어, 금융 분야에서 AI를 연구하는 약 200팀이 글로벌 AI 제품 응용 혁신 및 기업가 정신 경진대회상을 놓고 경쟁해 20개 팀이 수상했다.


중국 쑤저우구(장쑤) 자유무역시범구 AI 산업 혁신 클러스터 박사후 합동 센터도 개설됐다. 이 센터는 중국의 AI 기업과 고등교육 기관으로 구성된 업체 10개를 유치해 SIP에서 이들과 함께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제조, 메디케어, 교육, 교통, 정부 업무, 금융 등 하위 분야 20개 'AI+' 시나리오에 대한 수요 목록이 발표된 후, 24개 'AI+' 프로그램 계약이 체결되면서 SIP에서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포럼에서는 중국공정원의 가오웬 교수, 중국과학원의 메이 홍 학자, 중국컴퓨터연맹의 쑨닝후이 사무총장, 존 히긴스 글로벌디지털재단 회장 등이 AI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SIP에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집적회로, 대형 모델, IT+BT 등을 연구하는 1800여 기업이 AI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슈픽] 강선우 의원 '보좌관 갑질' 논란···야당 "사퇴해야" vs 여당 "충실히 소명"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들은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 수리 등 사적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간 46명이 의원실을 떠났다"며 이례적인 인사 교체가 갑질의 방증이라는 목소리도 높다."변기 수리·쓰레기 분리수거까지"…...
  2. [이슈픽]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이언주의 허가제 vs 주진우의 신고제 외국인 부동산 투기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중국인의 국내 주택 소유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언주·주진우 의원,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 경쟁 발의7월 9일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법'을 발의했다. 법안의 핵심은 ...
  3.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책처럼 한번 들고 나가면 며칠씩 밤새고 돌아온다. 산비탈을 다듬는지 자갈밭을 일구는지 듬성듬성 이가 빠져 자루만 조금 길면 삽에 가까운 호미, 그 옆에 어머니 호미는 가장 많...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어어억 하는 사이 .
  5. [이슈픽] 국무회의 첫 생중계에 쏠린 시선···"투명성 강화" vs "긍적적 평가할 뻔" "국민이 정책 논의 과정을 볼 권리가 있다."2025년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전 과정을 국민 앞에 생중계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공개되던 관행을 깨고, 1시간 20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장관들과의 실시간 토론까지 국민에게 여과 없이 공개했다.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투명성 강화" v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