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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채널, 중동 찍고 대만까지 영토 확장···두바이 거실서도 '공짜 K-TV' 본다
- 두바이 한 가정의 거실, TV를 켜자 익숙한 현지 뉴스 '러빙 두바이(Lovin Dubai)'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K-Baseball) 중계가 흘러나온다. 유료 케이블 신청 화면이 아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공짜로 볼 수 있는 LG전자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중동의 사막을 건너 안방까지 파고들었다.LG전자가 자사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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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경, 광주요·가온 통합 '화요그룹' 선언···맛있는 반란 'K-증류주'
- "중국의 마오타이처럼 전 세계 누구나 아는 명주(名酒), 우리라고 못 만들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의 세금 제도는 좋은 술을 만들려는 노력에 족쇄를 채우고 있습니다."1일, 경기도 여주 화요 제2공장. 창립 22주년을 맞은 이날, 조희경 화요 대표의 표정에는 자부심과 답답함이 교차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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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각제대표 체제에 함은경 투입···39년 한 우물 판 'R&D 여걸'
- 1986년, 서울대 약대를 갓 졸업하고 JW중외제약의 문을 두드렸다. 그로부터 39년. 그는 그룹의 핵심인 JW중외제약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그룹 최초의 여성 CEO' 타이틀을 넘어, 이제는 신약 개발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JW중외제약이 함은경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월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지 불과 9개월 만의 초고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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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소재 혁명'···나무로 만든 범퍼와 특수 필름 입힌 모터
- 전기차의 경쟁력은 어디서 올까. 흔히 배터리나 소프트웨어를 떠올리지만, 현대모비스는 '소재'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천착했다. 모터의 효율을 1%라도 더 짜내고, 플라스틱 한 조각이라도 더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꺼내 든 카드는 신소재와 인공지능이었다.현대모비스는 2일, 전기차 구동 모터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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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수출입동향] '관세 장벽' 뚫고 수출 610억 달러로 8.4%↑···반도체 173억 달러
-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라는 거센 역풍도 한국 수출의 '반도체 엔진'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11월 수출이 610억 달러를 돌파하며 1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인공지능 열풍에 올라탄 반도체가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세우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주춤했던 자동차와 이차전지도 반등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관세 장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