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가위, 책꽂이 탁발, 책, 바구니처럼
긴 밤이 더 길어지듯 가까이에서 외로운 날이 있다.
빛을 향해 한 곳으로 모인 명사들이 문장을 만들고
문장 끝에 찍힌 마침표가 한 권의 지혜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문득!
아침이었다가 정오였다가 하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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