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2일 금융감독원이 단 4일 만에 92명에게 131억 원어치 펀드를 팔아치우고도 필수 서류를 누락한 한국투자증권에 제재를 가했다.
2019년 3월 26 ~ 29일 나흘간 벌어진 '속도전'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짧은 기간 2개의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투자자가 전문가 10명을 포함 92명이나 됐는데도 증권신고서를 내지 않았다. 한 번에 50인 이상에게 청약을 권유하면 공모 규제를 받아야 하니 펀드를 2개로 쪼개 사모펀드인 척했다.
판매 과정도 문제였다. 투자자에게 상품을 권유할 때는 투자설명서나 예비투자설명서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생략한 것이다. 필수 정보 없이 수백억 원대 상품을 '깜깜이'로 권유한 셈이다.
금감원은 이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관련 임직원 1명에 대해 '자율처리 필요사항' 통보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