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2,000원
수많은 투자 서적이 쏟아지지만 왜 90%의 투자자는 여전히 돈을 잃을까?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른 채 투자에 나서면 실패는 당연하다.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혁신적인 투자법은 없을까?
한국경제신문에서 10만 팔로워가 인정한 투자자 플스포(김동호)가 쓴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을 펴냈다. 7년간의 숱한 투자 실패를 딛고 깨달은 원칙과 '메타인지' 훈련법을 압축한 실전형 투자 입문서다.
이 책은 투자 실패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이나 흔들리는 심리가 계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메타인지 투자법'이라는 것이다.
차트 읽는 법, 테마주 발굴, 기업 분석 등 저자의 모든 노하우와 매매 기법을 한 권에 담았다. 국장, 미장, 코인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투자 수업이다.
책은 7개 파트로 구성된다. 1장 '성공적인 투자자는 메타인지가 높다'와 2장 '계좌를 지키는 7가지 무기들'에서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에서 투자가 시작됨을 알린다. 손절, 익절, 분할 매매, 비중 조절 등 기초적인 계좌 방어 원칙을 다룬다.
3장 '투자자들의 심리가 모두 담긴 차트'부터 5장 '국장은 실적주가 아니면 테마주가 답이다'까지는 차트 매매, 기업 분석, 테마주 매매 등 실전 기술을 상세히 풀어낸다.
6장 '기법 위에 관점'과 7장 '고수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은 돈의 흐름을 읽는 '관점'과 본성을 거스르는 '심법' 훈련을 강조한다.
저자는 "2011년 시작한 주식 투자는 잘못된 방향성과 공부 방법으로 7년이라는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이후 "부족했던 메타인지를 채우고 약점을 제거해나가자 서서히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15년간 시장에서 살아남은 비법은 물론, 테슬라·팔란티어·레버리지 ETF·테마주 매매는 어떻게 했으며, 국장·미장·코인까지 어디에 투자하든 꾸준히 수익을 내는 법도 담았다.
저자는 투자에서 기술보다 중요한 것으로 '심법'을 꼽는다.
"투자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감정은 조급함, 공포, 과신이다. 이성을 마비시키고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반복하게 만드는 감정이다. 강한 심법은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은이 플스포(김동호)는 주식 투자에 매력을 느껴 공부했고, 연 수익이 연봉을 넘는 순간 퇴사를 결정했다. 핀업(FINUP)에서 7년간 초보 투자자들을 가르쳤고, 부산대에서는 2년간 주식 투자 강의도 했다. 현재 플스포컴퍼니 대표로 '플스포 메타인지의 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