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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11번가, 올해도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이어간다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2-24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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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14일까지 접수···기금 소진 시 마감
  • -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11번가 입점자에 300만 원까지
  • -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 업체 우대 지원

11번가-사회연대은행,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생대출


사회연대은행(함께만드는세상)이 11번가와 협력해 올해도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지속한다.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의 11번가 입점 개인사업자 대상이다.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내역을 증빙하면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3월 14일까지 사회연대은행에 접수하면 되며 기금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300만 원 한도의 무이자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1년으로,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월 25만 원씩 상환하는 구조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11번가의 '희망쇼핑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다른 소상공인을 돕는' 구조다. 사회연대은행은 5년간 약 20억 원을 들여 500여 소상공인이 혜택을 보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소상공인 상생의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성장 지원으로 확장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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