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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기준 없는 준법감시인?···금감원,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에 과태료 2400만 원 등
-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회사의 수익 창출보다 법규 준수와 위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내부 감시자'들의 급여 체계를 부실하게 운영한 사실이 밝혀졌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면 감시자도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이에 금융감독원은 11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에 대해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하고, 관련 퇴직 임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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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526억 팔아주고 'LA 골프여행'···금감원, IBK투자증권·임직원에 기관주의 등 제재
- 2018년 10월, 미국 LA의 한 골프리조트로 IBK투자증권 직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났다. 그들은 펀드 판매 대가로 비행기 티켓, 호텔 숙박비, 각종 체제비까지 받았다. 그리고 골프장에서 '굿샷'을 외쳤을 것이다.이야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IBK투자증권 직원들은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약 1년 동안, A자산운용사 펀드 판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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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보양식 염소고기 위생은?···식약처, 위생불량 등 9곳 적발
-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떠오른 염소. 찾는 사람이 많아지니 슬그머니 양심을 파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0 ~ 28일 17개 지자체와 전국의 염소 포장·가공 업체와 건강원 1,035곳을 조사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위생복도 입지 않거나, 소비기한조차 표시하지 않는 등 9곳이 적발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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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의 글로벌 승부수 '스미스' 프로젝트···인도에 '제2의 울산' 짓는다
- HD현대의 거침없는 항해가 태평양에 이어 인도양으로 향한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국내 조선 통합, 그룹 매출 100조 원 목표에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라는 세 번째 승부수를 던졌다.미국 함정 시장을 겨냥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잠재 시장인 인도를 공략하는 '스미스(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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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이광수, 모두의 투자 이야기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왜 아직 주주가 아닌가?
- 한국 주식시장은 지금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 정부가 전면적인 증시 정상화와 금융 민주화를 추진하면서, 개인이 시장에 참여해 기회를 잡을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열려 있다. 많은 진보 성향 시민이 주식투자를 '부자들의 게임'으로 오해해 왔지만, 이제는 정책·시장·시민 참여가 맞물린 새로운 경제 민주화의 장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