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HALAL) 인증이 종교적 의미를 넘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판단하는 글로벌 인증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솔제지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KHA)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은 '허용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원료·제조공정·취급·위생 등이 허용 기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식품과 생활용품 포장에 사용되는 백판지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보관·위생까지 전 과정이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인증 범위에는 백판지 생산라인과 생산 제품군 모두가 포함됐다.
이번 인증으로 한솔제지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권 시장으로 진출 기회를 넓히게 됐다. 동시에 윤리적 소비와 제품 안전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솔제지는 "이슬람권 신규 고객 발굴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향후 할랄 인증 의무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무역 장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