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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불탄공장 4회
- 4우리는 서원의 몸이 닿아 있는 유리 파편을 건드렸다. 촤락, 유리 파편이 떨어지며 청량한 소리를 냈다. 드디어 깨우가 그를 찾았고 몸을 더듬었다. “유리 사...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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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x관광공사, 140개 관광벤처 출범···최대 1억 지원 및 야놀자·트립닷컴·익스피디아와 협업도
-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 사업 사례 <지역 체험형 러닝 관광 프로그램 '장수 트레일레이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6회 관광...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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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희 화가의 수요수필] 내 생의 첫 경험들
- ▲김형희 화가 2002년 내 생의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전신 마비라는 너무나 크고 무거운 장애를 갖게 된 후, 나는 그림이라는 또 다른 예술세계를 만...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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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작약과 공터
- 진저리가 날 만큼 벌어질 일은 반드시 벌어진다작약은 피었다갈비집 뒤편 숨은 공터 죽은 참새 사체 옆 나는살아서 작약을 본다어떨 때 보면, 작약은목 매 자...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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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불탄공장 3회
- 3 서원산업은 녹색 컨테이너에서 걸어서 십 분 거리에 있어 승합차 비용도 절약할 수 있었다. 서원산업에서 하청받은 업무는 스마트폰 부품인 액정을 규격에 ...
-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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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아 저작권 존중 캠페인···전국 서점·기업도 동참
-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전국 단위의 저작권 존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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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희 화가의 수요수필] ‘장애’는 예술의 새로운 오브제!
- ▲김형희 화가 장애인 화가들은 대부분 장애를 갖게 된 후 그림을 시작하게 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미술교육을 접하기가 매우 어렵고, 대부분 미...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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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비판적 사고 키우고 상금도 받는 '뉴스일기'·'체커톤' 참가자 모집···'누가 누가 뉴스 정리 잘할까?'
-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뉴스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6회 뉴스...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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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인가
-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그대가 피는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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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불탄공장 2회
- 2우리는 우리가 무엇인지 몰랐다. 765KV의 고전압이 철탑 29호에 송전 되던 순간, 최초의 더미가 강력한 전파에 의해 끌어당겨졌고, 자석에 쇳가루가 반응하듯 ...
-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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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희 화가의 수요수필]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
- 나는 사고 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머리가 터질 정도로 많은 생각들로 시간을 보냈다. 그 생각들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또 어...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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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4월 12일 개막···밀정·보헤미안 렙소디·암살 등 상영
-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4월 12일 개막시흥시가 4월 12일~ 6월 14일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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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선의 희망공간] 마을에 불이 났다.
- 의성에 한 마을에서 시작된 불이 매서운 서풍을 타고 이곳저곳 옮겨붙었다. 작은 산들이 타고 더 큰 산들이 탔다. 그러고도 멈추지 않은 불길은 산맥으로 번졌...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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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발을 씻으며
- 사람이 만든다는 제법 엄숙한 길을언제부턴가 깊이 불신하게 되었다흐르는 물에 후끈거리는 발을 씻으며엄지발톱에 낀 양말의 보풀까지 떼어내며이 고단한 ...
-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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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불탄공장 1회
- 1우리는 보았다. 진회색 승합차에서 내린 청년들이 그를 끌어내렸다. 외국어로 떠들며 주위를 둘러보던 이국 청년들은 그를 젖은 자루처럼 폐유리 더미에 내...
-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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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봄꽃행사, 4월 8일로 연기···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일 등 고려
- 영등포구가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일 등을 고려해 여의도 봄꽃행사를 4월 8~12일로 나흘 연기했다.영등포구가 4월 4일 탄핵 심판 선고 등 대규모 집회 가능성을 ...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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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희 화가의 수요수필] 다시 비상을 꿈꾼다.
- ▲김형희 화가끊어진 신경 덕분에 머리에서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반응하지 않는 멈춰버린 내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재활 계획을 세웠...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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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선의 희망공간] 봄을 기다리며
- 꽃샘추위가 꽤나 매서웠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이 포근하다. 이제 의심할 나위 없는 봄이다. 봄볕이 따뜻하다. 곤줄박이 한 쌍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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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나는 불안한 샐러드다
- 투명한 보울 속에 검고 파랗고 노란, 붉디붉은 것들이 봄날의 꽃밭처럼 담겨 있다. 겉도는, 섞이지 않는, 차디찬 것들. 뿌리 뽑힌, 잘게 썰어진, 뜯겨진 후에도 기죽지 않는 서슬 퍼런 날것들, 정체불명의 소스 아래 뒤범벅이 되어도 각각 제 맛인, 제 멋인, 화해를 모르는 화사한 것들. 불온했던, 불안했던, 그러나 산뜻했던 내 청춘 같은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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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배민 잡을 건 수수료"···버거킹·도미노도 서울배달+땡겨요 동맹 합류
- "수수료 비싸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요즘, 조용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는 앱이 있다. 바로 공공배달앱 '땡겨요'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5,000원 할인 쿠폰'이 대란을 일으키며 알뜰족의 필수 앱으로 등극한 땡겨요가 이번에는 피자와 햄버거 업계의 공룡들과 손을 잡았다. 배달 시장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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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권 비싸게 팔아줄게"···중장년 남성 노리는 '유사 콘도회원권'의 덫
- 최근 이벤트 당첨이나 기존 회원권 고가 매입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해 고액의 계약을 체결시키는 '유사 콘도회원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5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기만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금 지급을 미루기 위해 가상자산(코인)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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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가 '클라젠' 리클라이너의 배신 "옷에 색이 묻네?"···갓성비는 바네스데코·에보니아
- 퇴근 후 지친 몸을 뉘일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 1인가구 증가와 함께 '1인용 리클라이너'가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비싼 게 좋겠지' 하는 생각에 지갑을 열지만, 실상은 달랐다. 60만 원대 고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가 하면, 20만 원대 가성비 제품이 내구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최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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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쏙보험사기] '물광 피부' 비결이 허리 통증?···14억 삼킨 '가짜 환자' 병원
- 국내 보험사기 적발액이 사상 첫 1조 원을 넘어섰고 사기 인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거대한 '사기 비용'은 고스란히 선량한 계약자에게 돌아간다. 한 대형 손보사 사기 적발액은 연간 보험료의 2.8%로, 보험료 80만 원당 2만2000원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 '이 정도쯤이야' 하는 일상 속 유혹에 빠지는 소비자도 있다. 올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