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신탁(ELT)'을 판매하면서 핵심 안전장치인 '녹취 의무'를 위반해 제재를 받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에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자율처리필요사항 조치를 내렸다.
사건은 홍콩 H지수 연계 상품 판매가 한창이던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은행 A지점 등은 그해 7월 16일부터 11월 17일 사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가연계신탁(ELT) 상품을 판매했다.
하나은행 홈페이지
이 상품은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이런 상품을 판매할 때 분쟁 소지를 없애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 체결 전 과정을 의무적으로 녹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해당 영업점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필수 절차를 건너뛴 셈이다. 판매 직원이 상품의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했는지, 투자자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동의했는지 알 수 없게 된 셈이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