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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EO 키워드] 최휘영 문체부 장관 '15도 삐딱한 시선' 'K-컬처 미래산업' '관광·스포츠 도약'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6-01-09 00:00:01
  • 수정 2026-03-17 0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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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첫 새해, '먹사니즘'을 필두로 한 민생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불(火)의 기운이 절정에 달한 병오년. CEO·기관장들에게는 적토마 같은 돌파력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판을 갈아엎는 도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때다. 그 정진 속에서 날뛰는 마음인 '심마(心馬)'를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2026년 병오년 신년사 키워드는 '15도 삐딱한 시선', 'K-컬처 미래산업', '관광·스포츠 도약'으로 요약된다. 민간 출신 수장으로서 공직 사회의 관행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국민과 현장의 눈높이에서 문화·체육·관광 행정의 판을 새로 짜겠다는 의지다.



관행 부수는 현장 중심 혁신 '15도 삐딱한 시선'


기존 전례나 관습에 기대어 무비판적으로 업무를 답습하는 행태에 확실한 제동을 건다. 사물을 15도쯤 기울여 보는 낯선 시선을 통해, 지난 5개월간 메스를 댔던 암표 근절이나 불법 유통 철퇴와 같은 해묵은 난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철저히 현장 중심의 참신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게 할 방침이다.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띄우는 'K-컬처 미래산업'


세계 주류 무대를 장악한 한류(K-컬처)를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차세대 국가 주력 산업으로 격상시킨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폭발적인 파급력을 바탕으로 문화 강국의 뼈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이를 미래 경제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가동하겠다는 굳은 다짐이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문화 산업의 영토를 거침없이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3000만 외래객 시대와 신뢰 회복 '관광·스포츠 도약'


방한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프라 확충에도 사활을 건다. 이와 함께 각종 논란으로 얼룩졌던 체육계의 강도 높은 쇄신을 이끌어내 온 국민이 믿고 즐기는 스포츠 환경을 다시 구축한다. 


거창한 탁상공론 대신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친화적인 소통 방식을 앞세워, 일상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촘촘하게 발굴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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