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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NFA) 만난 레터스, 28년 경험으로 설치물류 판 흔든다
- 딩동. 현관 벨이 울리고 문이 열리면, 소비자의 쇼핑 여정은 비로소 끝이 난다. 특히 가구나 가전처럼 누군가의 손길로 조립하고 설치해야 하는 제품이라면, '라스트 마일(Last Mile)'이 브랜드 인상을 결정짓는다. 여기, 30년 가까이 묵묵히 그 마지막 순간을 책임져온 '숨은 고수'가 있다. 7월, 국내 최대 플랫폼 네이버와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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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연금술' 현대제철···고급 철스크랩 '슈레더' 확보에 1,700억 베팅
- 현대제철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스크랩(고철) 품질 높이기에 사활을 걸었다. 2032년까지 1700억 원을 투입해 폐자동차나 가전을 고순도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슈레더(Shredder)' 설비(철스크랩을 고속 회전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 제거)를 도입해 저탄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현대제철이 주목한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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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지도 태우지도 않는 전선공장···LS전선, 업계 최초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 전선 공장 바닥에는 으레 잘려 나간 구리 조각과 피복 찌꺼기가 뒹굴기 마련이라는 편견을 깨는 회사가 있다. 복잡하게 얽힌 전선만큼이나 분리 배출이 까다로워 '재활용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전선 업계에서 LS전선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전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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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원으로 챙기는 건강···동아제약, 약국판 가성비 브랜드 '팜베이직' 선보여
-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에 놀란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 중 하나가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다. ↑↓내 몸 챙기기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요즘, 단돈 1만 원으로 한 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약국가에 등장했다. 동아제약이 대한약사회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팜베이직(Pharm Basic)'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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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게 산 벨리아·젠아흐레 구스다운, 알고 보니 오리털?···소비자원, 5개 제품 기준 미달
-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든든한 아군으로 구스다운 패딩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오리털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믿음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지갑을 연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구스다운 제품이 실제로는 덕다운이거나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상위 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