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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아시아나항공에 121억 과징금···운항요금 멋대로 올렸다
- 아시아나항공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에 이행강제금 121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기업결합 이행강제금제 도입 이래 가장...
-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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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선택,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태백산 하늘탐방로·오대산 전나무숲길·북한산 울대습지길·경주 삼릉숲길·팔공산 수태골탐방로·태안해안 솔모랫길·변산반도 전나무숲길
-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 지도 국립공원공단이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곳을 선정했다. 그늘이 많고 경사가 ...
-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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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휘영 장관 명동예술극장서 '삼매경' 관람···"예술계 '못자리' 되겠다"
- 최휘영 장관이 3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삼매경' 종연 공연을 보고 출연진과 인사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장관이 예술계 첫 행보로 명동예술극...
-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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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람의 아이
- 태풍이 또내 깊숙한 곳을 뒤집어놓았다집을 나가야겠다돌아온 지 한 달누구의 것이든 상관없다 돈을 챙겨야 한다또다시 돌아오겠지그러나 귀가는 아니다그...
-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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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트레일러 소녀{마지막 편}
- 엄마는 우리가 면회를 갔던 다음 날 새벽에 죽었다. 어깨 아래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을 뽑아 타래를 만들어 목을 친친 감았다고 했다. 나는 내 혀가 뱉어낸 말 ...
-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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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슈] 최동석의 눈치 없는 사과 "요즘 유명해지고 있어 죄송스럽다"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요즘 유명해지고 있어서 죄송스럽다"며 이른바 '막말' 논란에 입을 뗐다. 이어 오후에는 "저...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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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슈] 배현진 "취업생들은 소정의 절차 거치지 않는다"
- 국회방송 캡처29일 최휘영 문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딸이 상위 15% 성적으로 졸업했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적법한 과정...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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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여행의 마약
- 여행을 가면가는 곳마다 거기서나는 사라졌느니,얼마나 많은 나는여행지에서 사라졌느냐.거기풍경의 마약집들과 골목의 마약다른 하늘의 마약,그 낯선 시간...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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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트레일러 소녀 4편
- 시커멓게 올라오는 미역을 보며 울고 있는 내 어깨를 누군가 짚었다. 학생, 괜찮아? 나는 남자를 노려보았다. 남자는 내 옆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야상재킷 ...
-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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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밤 강릉킹 주인공은?···경포호수공원서 열리는 'THE NEXT KING' 버스킹 물결
- 한여름 강릉, 버스킹 물결 넘치는 'THE NEXT KING'올해 여름 강릉의 밤은 도심 야시장과 해변, 호수, 골목 골목마다 버스킹 공연으로 물들고 있다. 월화거리...
-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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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바이킹
- 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
-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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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트레일러 소녀 3편
- 동계 올림픽이 열릴 계획인 작은 도시에는 펜션과 전통 한옥을 많이 짓는다고 했다. 아빠는 트럭에 한옥용 기왓장을 실어 배달했다. 트럭에 검은 기왓장을 가...
-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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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가족
- 집에 들어서면 대문 옆에 헛간이 서고처럼 서 있는데 처마 끝에 도서 대여목록 카드처럼 여섯 자루의 호미가 꽂혀 있다. 아버지 호미는 장시간 반납하지 않은 ...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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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트레일러 소녀 2편
- 우리가 도착한 곳은 비린내 가득한 바닷가 마을이었다. 마을이래야 바다를 쳐다보며 열 집 남짓 일렬로 줄지어 있는 것이 끝이었다. 아빠는 왼쪽 끝 집 앞에 ...
-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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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3시간 어려운 숲길 걸으면 WHO 운동 지침 충족···도시 걷기보다 부정적 기분 35% 낮춰
- 내포문화숲길국립산림과학원이 숲길 걷기가 도시에서의 일반 걷기보다 정서적·신체적 건강 효과가 크다는 연구 분석 결과를 내놨다. 주 3시간 이상 '...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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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8건·국가지원지방도 6건 신규 지정···지역 간 연결, 간선 기능 강화
- 국토교통부가 일반국도 8개 구간(269.9km), 국가지원지방도 6개 구간(83.9km)을 신규로 지정해 11일 고시한다.전국 7개 지역의 지자체 관리 도로 14개 노선이 국도 및...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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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밥 먹는 풍경
- 둥그렇게 어둠을 밀어올린 가로등 불빛이 십원일 때차오르기 시작하는 달이 손잡이 떨어진 숟가락일 때엠보싱 화장지가 없다고 등 돌리고 손님이 욕할 때동...
-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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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소설가의 유리정원] 트레일러 소녀 1편
- 오늘 아침, 집이 배달되었다. 하얀 색의 집은 마음에 들었다. 두 달 동안의 지옥 같았던 시간을 잠시 잊을 정도로 예뻤다. 코가 잘린 코끼리 얼굴 같은 집을 보...
-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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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나는 불안한 샐러드다
- 투명한 보울 속에 검고 파랗고 노란, 붉디붉은 것들이 봄날의 꽃밭처럼 담겨 있다. 겉도는, 섞이지 않는, 차디찬 것들. 뿌리 뽑힌, 잘게 썰어진, 뜯겨진 후에도 기죽지 않는 서슬 퍼런 날것들, 정체불명의 소스 아래 뒤범벅이 되어도 각각 제 맛인, 제 멋인, 화해를 모르는 화사한 것들. 불온했던, 불안했던, 그러나 산뜻했던 내 청춘 같은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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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배민 잡을 건 수수료"···버거킹·도미노도 서울배달+땡겨요 동맹 합류
- "수수료 비싸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요즘, 조용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는 앱이 있다. 바로 공공배달앱 '땡겨요'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5,000원 할인 쿠폰'이 대란을 일으키며 알뜰족의 필수 앱으로 등극한 땡겨요가 이번에는 피자와 햄버거 업계의 공룡들과 손을 잡았다. 배달 시장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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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권 비싸게 팔아줄게"···중장년 남성 노리는 '유사 콘도회원권'의 덫
- 최근 이벤트 당첨이나 기존 회원권 고가 매입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해 고액의 계약을 체결시키는 '유사 콘도회원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5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기만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금 지급을 미루기 위해 가상자산(코인)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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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가 '클라젠' 리클라이너의 배신 "옷에 색이 묻네?"···갓성비는 바네스데코·에보니아
- 퇴근 후 지친 몸을 뉘일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 1인가구 증가와 함께 '1인용 리클라이너'가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비싼 게 좋겠지' 하는 생각에 지갑을 열지만, 실상은 달랐다. 60만 원대 고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가 하면, 20만 원대 가성비 제품이 내구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최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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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쏙보험사기] '물광 피부' 비결이 허리 통증?···14억 삼킨 '가짜 환자' 병원
- 국내 보험사기 적발액이 사상 첫 1조 원을 넘어섰고 사기 인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거대한 '사기 비용'은 고스란히 선량한 계약자에게 돌아간다. 한 대형 손보사 사기 적발액은 연간 보험료의 2.8%로, 보험료 80만 원당 2만2000원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 '이 정도쯤이야' 하는 일상 속 유혹에 빠지는 소비자도 있다. 올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