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12일 금융감독원이 50인 미만이라는 '사모펀드' 외피를 쓰고 수백억 원을 굴린 브이아이자산운용에 제재를 했다. 이들은 이른바 '시리즈펀드'를 운용하며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사건은 2019년 3월 2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새로운 집합투자증권을 내놓으며 펀드 상품을 내놓아 143억 원을 모았다.

그럼에도 단 한 장의 증권신고서도 제출되지 않았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다. 50인 이상 투자자에게 청약을 권유하면 공모 규제를 받게 되는데, 이들은 정확히 49명(전문가 4명 포함)에게 투자받았다.
금감원은 이를 '시리즈펀드'로 규정, 사실상 공모 행위로 판단하고 브이아지자산운용에 '조치생략' 제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