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연구소장이 인문도시연구소 설립 취지와 주요 사업을 알리고 있다.
인천문화와 도시 연구자들이 <인문도시연구소>(Humanistic City Institute)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구월동에 마련했다. 19일 개소식에는 인문학자와 문화예술인, 도시행정가, 언론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과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연구 및 연구방법론 체계화, 인천과 도시에 대한 정보 및 연구 성과의 축적과 공유, 도시 인문학자 및 관련 연구 기관과의 협력과 연대, 연구소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과 연대 사업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세미나(인문도시, 문화정책, 인문학, 문화비평과 글쓰기) 개최와 강의 및 각종 답사를 하고 시민소통매체를 활성화한다.
연구소는 김창수 전 인천연구원 부원장과 김상원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공동 소장을 맡아 연구원 9명과 작업을 같이 한다.
김창수 연구소장은 "연구소는 1998년 설립된 '인천문화정책연구소'와 2021년에 결성한 '인천문화시민모임'의 흐름을 잇는 도시인문학자들의 공적지성공동체(Civic Intelligence Entity)"라며 "인천과 도시의 문화정책, 도시의 인문환경 및 관련 현안을 인문학적 방법론으로 성찰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인문도시연구소 개소식 참석자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