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대한약사회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지에 의약품을 지원한다.
판피린, 챔프, 베나치오 등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에 싣고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서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