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액티언
KG 모빌리티가 2월에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8456대를 팔았다.
수출 물량은 늘었지만 신차 출시가 예정돼 내수 판매가 줄었는데도 얻은 성과다.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으나 1월보다는 4.8% 늘어난 수치다.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지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판매가 활발하며 상승 기조를 이끌었다.
KGM은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내수에서는 이달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이며 차량 전시, 시승 체험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해 공격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KGM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장착해 전기차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