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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시철도 시대’ 개막…삼산로·문수로·대학로 달릴 1호선 기본계획 승인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02-11 09:13:55
  • 수정 2025-02-11 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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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화강역~신복교차로 10.9㎞ 구간, 정거장 15곳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울산에 도시철도가 달리게 됐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한 것이다.

 

울산시는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을 도입해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10.9㎞ 구간에 정거장 15곳을 만든다. 개통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울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시범도시로 이번 트램에서도 '수소 무가선 트램'을 도입했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차량은 35m 길이의 5모듈 1편성으로 구성되며, 1회 충전(20분)으로 최대 200㎞를 운행할 수 있다.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 등을 지나는데 평균 버스 통행시간(40분) 대비 30% 단축된 2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 이용객 250만 규모의 동해선 광역전철과 환승 연계해 광역권 이동 편의도 증진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동서축을 담당하는 1호선에 이어 남북축을 담당할 2호선도 추진하고 있다. 2호선까지 완성되면 십자형 도시철도망이 돼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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