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캐릭터디자인페어'는 250팀의 작가/기업과 6000여 관람객이 함께했다
1월 25~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든 것이 파격이었다. 경력, 실력, 인기와 관계없이 캐릭터와 디자인이 주목받도록 기획됐다.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운영 방식을 혁신해 합리적인 참가비를 형성한 점과 심사 제도를 폐지해 1차 창작품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케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250팀의 작가 및 기업과 6,000여 관람객이 함께했다. 행사장 입구에 이벤트 테이블을 배치해 이벤트들을 한눈에 보도록 했으며, 영수증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와 자유롭게 방문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벽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신인 작가들 비중도 높아 다른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이 소개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대홍 다꾸빌리지 대표는 "다꾸빌리지가 주최하는 첫 대형 행사라 역량을 총동원했다. 설 연휴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2회차를 준비하고 있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대 행사, 라이브 드로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