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이훈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지동섭 SK수펙스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
SK그룹이 16일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SK는 사회적기업 3곳(평창꽃순이김치·주왕산김치·‘옥과맛있는김치)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29년째다. 지금까지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 값이 많이 오른 것을 반영해 물량을 지난해 2만5,000포기보다 약 10% 늘렸다.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가 함께했다.
사회적기업 3곳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들이 하는 행사에서 2015년부터는 사회적기업의 김치를 사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제고·매출 향상은 물론 국내산 재료 사용과 지역 주민 고용의 효과를 고려해서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사회적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