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19,000원
장기 투자를 우직하게 하는 사람들도 단기 투자의 매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 단타라고 위험하다는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원칙을 가지고 제대로 배우면 높은 확률의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을 펴냈다. 11년차 전업 투자자이자 매일경제TV 대표 증권전문가인 이창원이 실전 투자 노하우를 담백하게 정리했다.
최적화된 실전 차트 분석부터 상한가와 파동으로 잡는 매매타이밍, 확률을 높이는 수급 집중 배팅 노하우까지 주식시장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먼저 실전 투자에서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캔들 해석법을 알려준다. 망치형, 십자가형, 장대양봉 등 같은 형태의 캔들임에도 상황과 위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데 사례를 들어 어떤 신호를 읽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초보 트레이더뿐 아니라 꽤 긴 시간 주식을 해도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트레이더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명한다. 시황이나 종목 추천이 아닌 캔들, 호가창, 이동평균선, 거래량·거래대금 분석부터 장중 트레이딩 전략과 종가배팅·단기스윙매매까지 5년, 10년 후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적 이론 위주로 썼다.
더 이상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 등 세력에게 당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으며, 단기투자, 초단타 스켈핑, 돌파매매, 눌림매매, 상따매매, 단기 종가배팅 중심으로 실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테크닉에 중점을 뒀다. 단타에도 안전한 공식이 존재한다는 마음이다.
이창원은 <생생한 주식쇼 생쇼>, <가위 공격369> 등 각종 수익률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했다. 현재 'MBN골드'와 '매경증권아카데미' 투자자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