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책] 회계사도 알려주지 않는《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회계상식》
  • 정해든 기자
  • 등록 2026-01-19 00:00:02

기사수정
  • - 부자가 되려면 돈의 흐름인 회계부터
  • - AI 시대, 전문가와 일반인의 경계 허물기
  • - 직장인·사업자 필수 생존 회계 지식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1,000원


"회계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독자들도 회계프로그램으로 재무제표를 직접 만들어보면 '회계가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한 경제인으로 살아가려면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회계를 알아야 한다."



재무제표의 숫자가 어떻게 나온 것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회계는 직장인과 사업자 대다수가 알 수 없는 전문가의 영역인가? 내 사업의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없을까?


새로운제안에서 회계 기초원리부터 실무와 재무제표 활용법까지 담은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회계상식》을 펴냈다. 회계의 A to Z를 다루며 세무사에게만 의존하던 중소사업체 대표와 재무 상식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챗GPT와 회계프로그램이 발달하며 이제 일반인도 기초 상식만 있다면 직접 자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 책은 복잡한 수험서가 아닌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돈의 언어'로서 회계를 다룬다.


기존의 회계 관련 도서들이 대학교재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험서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 책은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회계의 3대 축인 자산·부채·자본의 개념부터 수익과 비용의 구조, 그리고 회계의 꽃이라 불리는 '분개'의 원리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 시점에서 회계 프로그램과 AI를 활용해 비전공자도 손쉽게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은 크게 기초편, 실전편, 활용편 3단계 구성됐다. 1~2장에서는 왜 회계가 상식이어야 하는지와 복식부기의 기초 원리를 다루고, 3~4장에서는 실무의 핵심인 계정과목 이해와 영업·투자·재무 활동별 회계 흐름을 설명한다. 


마지막 5~6장에서는 실제로 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래 자료를 입력하고 결산하는 과정과 완성된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세무 조사에 대비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세무사 사무실에 업무를 위탁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사업 현황을 알지 못해 불안해 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 


"회계는 돈의 흐름을 정리하는 언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숫자를 읽고 경영과 투자의 주도권을 쥐도록 돕는다. 


글쓴이 이병권은 성균관대와 서울대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국은행 은행감독원(현 금융감독원),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세무회계사무소를 차리기도 했다. 현재 신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로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도 하고 있다. 《기업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재무제표 분석》《2025 요점 세무회계 원리》《미리 준비할수록 덜 내는 현명한 상속·증여설계》《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은퇴설계》《상장기업IFRS 재무제표분석 핵심포인트》《프로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현금흐름분석》《세무회계(Biz MBA)》등을 썼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1월 소비심리 훈풍…'집값·금리 상승' 전망도 꿈틀 2026년 새해, 소비 심리가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과거 평균(2003~2025년)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6개월 전과 비..
  2. [수출입동향] 2026년 1월, 수출 6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끌고 미국·중국 밀었다 대한민국 수출이 2026년 새해 첫 달부터 유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3.9%나 급증한 65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중 처음으로 600억 달러 선을 돌파한 실적이자 8개월 연속 해당 월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수...
  3.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4.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지붕과 굴뚝을 덮는다삼월에 눈이 오면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다시 올리브 빛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