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정부 첫 새해, '먹사니즘'을 필두로 한 민생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불(火)의 기운이 절정에 달한 병오년(丙午年). CEO·기관장들에게는 '적토마'와 같은 역동적인 돌파력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판을 갈아엎는 도전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때다. 그 정진 속에서 날뛰는 마음인 '심마(心馬)'를 다스리는 냉철한 지혜가 필요하다. |
최태원 SK 회장의 2026년 경영 키워드는 '승풍파랑', 'AI 통합 솔루션', '법고창신'으로 요약된다.
최태원 SK 회장
|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의 도전에 나서자" |
▶ 승풍파랑 =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겠다.
메모리, ICT, 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등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
지난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확인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신뢰와 빅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무한한 기회가 열릴 글로벌 무대로 더 크게 나아가겠다.
▶ AI 통합 솔루션 = 그룹 차원의 도약을 위해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한 'AI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
AI 혁신은 반도체만의 과제가 아니기에 에너지, 통신, 건설, 바이오 등 멤버사들이 쌓아온 사업 역량을 AI 시대를 지탱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잘하는 영역에서 AI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냄으로써 SK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
▶ 법고창신 =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회복한 단단한 기초체력 위에 AI라는 혁신을 입히는 지혜를 발휘하겠다.
이러한 도전이 결실을 맺어 구성원 모두가 성취를 느끼고 더 큰 자부심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