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는 우리 것'…삼성·LG, 'CES 2026' 혁신상 휩쓸다
  • 박영준
  • 등록 2025-11-06 09:34:15
  • 수정 2025-11-06 09:34:41

기사수정
  • - 삼성전자 27개·LG전자 18개 수상…K-테크 압도적 기술력
  • - 삼성 '갤럭시 XR'·LG '투명 TV', 최고 혁신상으로 차세대 시장 선도
  • - LG이노텍, '초슬림 픽셀 라이팅' 차량 솔루션으로 2년 연속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릴 CES 2026을 앞두고 혁신상 27개를 받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의 전초전 격인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삼성은 27개 부문, LG는 18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K-테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12개를 비롯해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은 업계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 2026년형 TV와 모니터 신제품 및 서비스로 10개의 상을 차지했다. 생활가전 부문 역시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기술로 4개의 혁신상을 확보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이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은 양자보안 칩 'S3SSE2A'가 사이버보안 및 임베디드 기술 2개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도 'LPDDR6', 'Detachable AutoSSD' 등 7개 기술이 상을 받았다.


LG전자가 내년 1월 열릴 CES 2026을 앞두고 혁신상 18개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받으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등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5개의 상을 쓸어 담았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LG 올레드 TV의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을 이끌었다. 독자 플랫폼 'webOS' 역시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2관왕에 오르며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로봇청소기 '히든 스테이션'이 가전 부문에서, 'LG 스탠바이미 2',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도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도 2년 연속 차량 라이팅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CES 2026에서 공개할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은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기술이다. 


문혁수 대표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북미를 넘어 유럽, 일본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6 혁신상' 결과는 내년 1월 본 행사의 서막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어떤 혁신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1월 소비심리 훈풍…'집값·금리 상승' 전망도 꿈틀 2026년 새해, 소비 심리가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과거 평균(2003~2025년)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6개월 전과 비..
  2. [수출입동향] 2026년 1월, 수출 6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끌고 미국·중국 밀었다 대한민국 수출이 2026년 새해 첫 달부터 유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3.9%나 급증한 65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중 처음으로 600억 달러 선을 돌파한 실적이자 8개월 연속 해당 월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수...
  3.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4.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5.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지붕과 굴뚝을 덮는다삼월에 눈이 오면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다시 올리브 빛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