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임직원 수어교육 통해 청각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하나금융이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22일부터 4주간 명동사옥에서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편견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해 이번 교육 포함 누적 27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장벽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청각 장애 기본 이해와 함께 '경제', '대화' 주제의 실용적 수어를 익히며 농(聾)문화와 농(聾)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자원봉사 등 농인(聾人)을 만났을 때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용어와 문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은 "청각장애자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통합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포용 노력은 수어교육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발달 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열어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캠페인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고, 발달·청각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과 고용연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