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BNK금융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현지 법인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피해자 구조부터 무사 귀국,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BNK금융은 그룹 차원의 신속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BNK금융의 지원은 입체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BNK캐피탈 법인 임직원들이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한인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발생 의심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현지 구조 활동의 최전선에 선다.
1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은 피해자들의 국내 송환을 위한 항공료와 숙박비, 현지 구조 활동에 필요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에 투입된다.
BNK는 피해자가 무사히 귀국한 뒤에도 건강검진과 심리상담을 제공해 후유증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해외 취업사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캄보디아공항에 배포, 여행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BNK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금융권이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 그룹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