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주기를 맞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서울 `별들의 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유가족이 요청한 추모 플래카드를 경기도청 외벽에 게시할 것을 즉석에서 지시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 서울 ‘별들의 집’에서 열린 유가족 간담회에 참석해 ‘159개 별을 잊지 않겠다’는 추모의 뜻을 담은 포스트잇을 남기고 유가족들과 소통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그는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느끼고, 경기도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족의 요청에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였다.
유가족 측은 “기관장이 유족을 초대한 것은 처음이며, 냉대만 받던 중 따뜻한 대접을 받아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추모의 마음은 가장 기본이며, 정치적 색깔과 관계없이 모두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위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