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LG CNS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곳(상암·부산·가산·하남)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재난 같은 위기 때 기업경영이 멈추지 않게 하는 시스템)을 평가해 주고 있다. 각종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시스템을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무중단 전력 공급 역량과 화재, 지진 등재해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을 갖춰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하는데 설령 중단되더라도 자가발전 시스템이 있어 같은 용량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정전테스트는 매년 실천처럼 하고 있다.
전력계통은 3D로 구현해 전력 장비와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게 했다. 이전에는 전력 계통에 이상이 있으면 현장에서 문제를 알아내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LG CNS는 AI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AI CCTV는 데이터센터에서 연기나 작은 불꽃이 나더라도 즉각 탐지해 경고한다.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 감지기 등도 갖춰 다중 감시하게 했고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도 하고 있다.
특히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 구조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에도 견디도록 만들었다. 지진이 나면 '고무 기둥 댐퍼'가 균형을 맞추며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면진건물이다.
지난해 8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비즈니스 연속성(ISO22301) 인증’도 받았다. LG 데이터센터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표준에서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게다가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까지 받았다. 기후변화 시대에 에너지 소비를 얼마나 줄이며 기업경영을 하는지를 관리하는 국제 인증으로 LG CNS는 데이터센터에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언제나 확인,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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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