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CNS 데이터센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 박영준
  • 등록 2025-03-01 17:50:01
  • 수정 2025-03-02 07:46:36

기사수정
  • - 무중단 전력·AI 기반 화재 감지로 재해 대응 역량 입증
  • - 부산 데이터센터, 규모 8.0 강진 견디는 면진 구조 설계
  • - 국제 표준 인증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에너지 절감 인정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 전경

LG CNS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곳(상암·부산·가산·하남)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재난 같은 위기 때 기업경영이 멈추지 않게 하는 시스템)을 평가해 주고 있다. 각종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시스템을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무중단 전력 공급 역량과 화재, 지진 등재해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을 갖춰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하는데 설령 중단되더라도 자가발전 시스템이 있어 같은 용량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정전테스트는 매년 실천처럼 하고 있다.

 

전력계통은 3D로 구현해 전력 장비와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게 했다. 이전에는 전력 계통에 이상이 있으면 현장에서 문제를 알아내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LG CNS는 AI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AI CCTV는 데이터센터에서 연기나 작은 불꽃이 나더라도 즉각 탐지해 경고한다.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 감지기 등도 갖춰 다중 감시하게 했고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도 하고 있다.

 

특히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 구조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에도 견디도록 만들었다. 지진이 나면 '고무 기둥 댐퍼'가 균형을 맞추며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면진건물이다. 

 

지난해 8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비즈니스 연속성(ISO22301) 인증’도 받았다. LG 데이터센터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표준에서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게다가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까지 받았다. 기후변화 시대에 에너지 소비를 얼마나 줄이며 기업경영을 하는지를 관리하는 국제 인증으로 LG CNS는 데이터센터에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언제나 확인,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출입동향] 2025년 12월, 수출 7000억 달러 시대 개막…반도체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대한민국 수출이 AI 열풍을 타고 7000억 달러 벽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5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도 26.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국의 관세 장벽 등 대외 악재를 뚫고 이뤄낸 성과다.무역수지는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연간 780..
  2.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비빔국수 비빔국수를 시켜 놓고 끼니때마다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다면 행복이겠다 싶다가 나는 왜 이 비빔국수가 좋을까 자문하다가 비빔이라는 말에서섞임에 백기 든 사람처럼 잠깐 헝클어지다가 갓 나온 비빔국수를 젓가락으로 뒤섞는다 설기 썬 상추와 채 썬 오이 위에 앙증맞게 얹힌 한 알의 메추리알까지 흰 면을 슬몃슬몃 내주고 무서움도 매...
  3.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나비 가늘고 긴 다리는 망설이고 있었다향기가 더듬이를 떠날 때까지아무도 보지 않는데 가끔은양면을 펴서 평평하게 엎드렸다가꽃빛에 반해서 얼굴을 대는 동안바람은 날개를 붙잡고 꽃대는 휘청거려어디선가 물방울도 듣고 있는펴졌다 구부러지는 입의 모양모았다가 벌어지는 어깨가 넓어진다꽃가루가 묻으면서 공중에서 깊게 무늬들이 박.
  4. [한국은행 경상수지] 2025년 11월 122억 달러 흑자...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조선업 훈풍 2025년 11월, 대한민국 경상수지가 122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1월 흑자 규모를 1018억2000만 달러가 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01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외화 유입을 주도했고, 수입은 468억 달러로 0.7% 감소했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드는 구조 속에 상품수지는 133억1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전체 경상수지 개선을 ...
  5. [수출입동향] 2025년 12월 수출 695억 달러로 역대 최대…반도체가 끌고 무선통신기기가 밀었다 2025년 12월 대한민국 수출이 새 역사를 썼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무선통신기기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6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6월 이후 7개월 연속 이어진 증가세다.수입은 4.6% 늘어난 574억 달러를 기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