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맹점주가 가맹본사로부터 공급받는 필수 품목의 결제(물류대금)를 현금이 아닌 저리의 전용 대출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PAY-LOAN’을 출시하는 협약이다. 가맹본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전용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 미수금 리스크를 감축한다.

‘프랜차이즈 PAY-LOAN’은 올해 기업은행이 출시한 프랜차이즈 맞춤형 물류결제 서비스 ‘IBK 프랜차이즈 BaaS(Banking as a Service)’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 신청, 매출채권보험 가입 등 모든 프로세스를 가맹점주가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본사는 미수금 리스크 부담을 덜고 가맹점은 자금 유동성이 개선돼 프랜차이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