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탄소 압축·이송솔비 개요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에너지 LNG(QatarEnergy LNG)가 발주한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 설비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3일 수령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EPC(설계·조달·시공) 금액만 1조9100억 원 규모다. 연간 41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압축·이송해 영구 격리하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km 지점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에 위치한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수분을 제거한 뒤, 20km 연장의 지중 배관을 통해 폐 가스전의 지하 공간으로 이송해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단순히 이산화탄소를 압축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이송을 위한 압력·온도 조절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삼성물산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단독으로 수행한다. 기존 카타르 LNG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인력 활용, 검증된 협력업체와 협업, 산업단지 내 시설과 간섭 최소화 등 공사 관리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병수 해외영업실장(부사장)은 "카타르 시장 내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과 더불어 카타르의 지속가능 정책을 실현할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배터리 저장장치)뿐 아니라, 탄소 압축·이송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