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11월 1일 0시부터 11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G마켓이 11월 1일 0시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합작법인(JV) 출범 후 첫 대형 프로모션이다. 

이에 G마켓은 쿠폰 지원에만 550억 원을 투입하고, 3만 셀러와 함께 3,000만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레전드급 혜택'을 예고했다.

핵심은 '규모'와 '상생'이다. 참여 셀러는 전년 대비 30% 늘어나 3만 명에 달한다. 

G마켓은 이들과 상생하기 위해 쿠폰 정책을 바꿨다.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비용 전액을 G마켓이 단독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550억 원을 G마켓이 전담함으로써 셀러들은 비용 부담 없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을 위한 혜택은 숫자로 증명된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30만 원 상당 '쿠폰팩'이 제공되며, 생활용품부터 가전, 패션, 식품까지 상품 가격대별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이 지급된다. 

여기에 카드사 제휴 할인과 브랜드 중복 할인까지 더해져 고객 체감 혜택을 극대화했다.

쇼핑의 재미를 더할 '특가 상품'도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압타밀 분유 등 인기 상품들이 연중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샤크닌자 블렌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등 화제의 가전도 특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G마켓은 랜덤캐시, 쇼핑지원금 증정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세일을 더한다.

G마켓은 "합작법인 출범 후 첫 대형 행사다.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혜택을, 셀러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 모두 잡은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