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종근당이 바이엘코리아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를 10월부터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베르쿠보의 유통과 영업,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떨어진 만성 심부전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자극제로, 기존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심장과 혈관 기능을 개선한다. 표준치료에도 심부전이 악화된 고위험 환자의 사망 및 입원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심혈관계 질환 시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종근당과 협력해 더 많은 환자가 베르쿠보의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2005년부터 항생제(씨프로바이, 아벨록스)를, 지난해부터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케렌디아)를, 올해 2월부터는 간세포암 치료제(넥사바, 스티바가)를 국내 독점 판매하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