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인 11일.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3344.70을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기세를 보인 코스피는 잠시 주춤하더니 회복세를 보이며 오후 2시 16분 현재 3328.3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중 사상 최고치(3317.77)를 넘어설 모양새다.
10일 이 대통령이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요건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분위기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오늘은 이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활성화가 양도세 기준 때문에 장애를 받을 정도면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한 것이다.
그럼에도 "한 개 종목에 50억 원을 사는 사람은 없는데, 거기까지 면세가 필요한지 지금도 생각한다"면서도 "주식시장은 심리로 움직인다"고 한 것이다.
양도세 기준을 강화에는 찬성하지만, 투자자들 심리는 다를 수 있어 그들의 마음을 살피겠다는 것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문제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도움되는 것이 좋다"며 "세수 결손이 크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지금은 자본시장 활성화와 증시 부양이 먼저라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낸 것은 단기급등에 차익실현을 하려는 심리와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 하락) 현상이 맞물려서라고 이야기된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도 우호적인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한다. 최근 지주, 증권 업종 등은 대내적 세제 개편안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가 급등했다. 차익실현도 있지만 정부 정책이 변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져서다.
증권 업종 주가는 증시와 호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 친화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