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가 설치된 구급차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소방연구원이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장착한 소방차를 8월부터 10월 시범 운영한다.
이 장치는 로고라이트와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으로 구성된다. 로고라이트는 교차로 진입 전 '구급차 접근' 등 문구를 도로 바닥에 보이게 해 다른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보게 했다.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은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 방사해 기존 사이렌보다 멀리, 또렷하게 전달하게 한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세종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조승환 소방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2023년 소방청 R&D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로고라이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효과가 탁월하다. 소음 간섭 실험에서는 기존 사이렌이 10m 거리에서 차량 내부 소음에 묻히는 데, 지향성 사이렌은 25m 거리에서도 구분됐다.
VR 주행 시뮬레이션 실험에서는 로고라이트 설치 시 운전자의 인지 반응 시간이 평균 14.6% 단축됐다.
인천 부평, 충북 청주·옥천·단양, 전남 영광·장성 3개 시도 4개 지역에서 구급차 7대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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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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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