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시장 친환경차 판매 10대 중 2대는 현대차·기아···누적 150만 대 돌파
  • 박영준
  • 등록 2025-08-24 12:01:57
  • 수정 2025-08-25 09:50:50

기사수정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 진출한 후 올 7월까지 151만5,145대(현대차 87만821대, 기아 64만4,324대)를 판매한 것.


상승세가 가파르다. 2022년 누적 50만 대를, 지난해 100만 대를 넘어선 지 1년 만에 150만 대 돌파다. 


연간 판매도 2021년 처음 10만 대를 넘었는데 지난해 34만6,441대를 팔았다. 올 7월까지는 22만1,565대를 팔았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 상반기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했다. 양사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처음 20%를 넘어섰고 올해 1~7월에는 21.1%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가 113만8,50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19만7,929대),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가,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18만3,106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가 인기를 이끌었다.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19종(하이브리드 8종, 전기차 10종, 수소전기차 1종)을 팔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에 EV6와 EV9가 선정됐고, 아이오닉 5·6, 니로, 투싼 하이브리드 등도 호평 받고 있다.


향후 양사는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소형 전기 세단 'EV4' 등 신차를 미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모과에 핀 얼룩을 손으로 쓱쓱 문지르니점액질이 끈끈하게 배어 나온다얼굴에 핀 검버섯처럼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반짝거린다 모과의 귀에 면봉을 깊숙이 넣으니갈색의 가루가 묻어 나온다너는 그것이 벌레의 똥이라고 우기고나는 달빛을 밟던 고양이들의 발소리라 하고천둥소리에 놀라 날아들던 새의 날갯짓 소리라 하고새벽바람에 잔..
  2. [새책] 번아웃 겪는 2040세대를 위한 제안 《셀프 콤마》···하루 5분 '일상돌봄 코칭' 끝없는 경쟁과 정보 과잉 속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2040세대가 늘고 있다. '더 애써야만 살아남는다'는 압박감은 우리도 모르는 새에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는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마음은 늘 허탈하고 공허한 것일까?새로운제안에서 15년 차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전문가 이종미의 첫 책 《셀프 콤마》를 펴냈다. 과부하...
  3.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전 라이벌전···삼성 'AI·상생' vs LG '할인·구독' 정면승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패키지와 소상공인 상생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고, LG전자는 높은 할인율과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맞불을 놓으며 11월 소비자들의 지갑 공략에 나선다.삼성...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접히다 "지금 화장 중입니다"승화원 전광판에는 뜨거운 불길이 일고한곳에 모인 우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 없었다전광판이 바뀌고눈물이 마르기 전 냉각을 마친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육중한 철문이 열리고철제 침대가 끌려 나왔다붉은 장미로 채운 관과 황금빛 수의는 간 곳 없고주검을 눕힌 그 자리타다만 뼈 몇 개와 재만 놓여 있...
  5. 2025년 포엠피플 신인문학상 주인공 22세 이고은 "시 없인 삶 설명 못 해" 올해 《포엠피플》신인문학상은 22세 이고은 씨가 차지했다. 16일 인천시인협회 주관하고 인천 경운동 산업단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351편의 경쟁작을 뚫고 받은 것이다. 행사 1부는 《포엠피플》 8호 발간(겨울호)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2022년 2월, 문단의 폐쇄적인 구조를 타파하고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치 아래 창간된 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