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숙박업소를 친환경 시설로 인증해주기로 했다.
`숙박시설의 탄소를 줄이다!` 전주그린스테이 시범사업 착수
시는 25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 등 전주지역 숙박업소 2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숙박시설을 의미하는 ‘전주그린스테이’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에너지 및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숙박시설을 알리기 위한 이번 ‘전주 그린스테이’ 인증사업을 위해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운영 목표 △이용자의 녹색 활동 △에너지 △비치물품 △세탁 및 청소 △먹을거리 △녹지 총 7개 분야의 75개 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2개 인증 숙박시설은 △다회용기 비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절수기기 및 개별스위치 멀티탭 교체 △리필형 제품 사용 지향을 위한 디스펜서 사용 등 일회용품 최소화를 위한 인증기준의 60%를 달성해 인증을 받았다.
참여 숙박시설들은 향후 매년 10%씩 추가 인증을 위한 운영 목표 계획을 작성하는 등 ‘전주그린스테이’ 인증기준 100% 달성을 목표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숙박시설에 대한 ‘전주그린스테이’ 인증표시는 예약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참여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주그린스테이’ 인증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진 시까지 전주지역 굿즈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인증사업을 시작으로 전주그린스테이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모아 ‘모악산의아침’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여행을 돕는 제로웨이스트 숙소를 운영했는데, 이번 전주그린스테이를 통해서 더 많은 숙박시설이 제로웨이스트 숙박문화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하 ‘전주하숙’ 대표도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옥여관터에 자리한 전주하숙이 한옥 숙소의 친환경 숙박문화를 선도해가며 전주한옥마을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의 노력이 필요하며, 숙박시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전주그린스테이에 참여해준 숙박시설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그린스테이가 전주 곳곳의 숙박시설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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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