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P, 올해부터 WISET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
  • 편집국
  • 등록 2020-04-27 17:00:00

기사수정
  • - WISET-HP,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WISET 안혜연 소장, HP프린팅코리아 김광석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부터 에 HP 프린팅 코리아가 함께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와 HP 프린팅 코리아(대표 김광석, 이하 HP)는 4월 22일(수) 오전 10시 WISET 회의실에서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 및 리더십 개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을 제공한다.

HP R&D 직무에 재직하는 여성 멘토는 6월부터 10월까지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방문 △ 영문 이력서 작성 특강 및 모의 인터뷰 △JOB Shadowing △그룹 멘토링 △온라인 멘토링 △인턴십 및 특별 프로그램 등 취업 안내 등이 있다.

·JOB Shadowing : 직장에서 직업인들의 직무와 작업을 관찰하거나 현장활동을 체험하면서 일정 기간 직업에 관해 학습하는 학생의 활동

5월 4일(월)까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이공계 여대생 멘티 신청을 받는다.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전문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조사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조사 △여성과학기술인단체 활동지원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우리 기관은 글로벌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9년째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관과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도 높다”며 “이번에 HP에서 기업의 여성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 과기인재가 기업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P는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최초의 회사로 ‘실리콘밸리 혁신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선도기업이다. PC, 프린터, 3D 프린터, VR,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5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2017년 11월 HP의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 인수로 탄생했다. HP의 A3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비즈니스의 전략 허브로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는 “HP는 ‘다양성과 포용’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가 회사 내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R&D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 모두의 숙제다. WISET과의 글로벌 멘토링 협약을 통해 HP 프린팅 코리아의 여성 인재가 차세대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조사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조사 △여성과학기술인단체 활동지원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창영의 시와 사회] 그 눈가에 맺힌 이슬 전야(前夜)는 특정한 일이나 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전 시기나 단계를 뜻한다. 전야는 보통 변화를 앞두고 있으므로 설렘을 동반하기도 하고 다부진 각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선거만큼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도 흔치 않다. 선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사회에 일정 부분 변화가 일기도 한다. 그러나 그간 있었던 선거가 우리 사...
  2.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도착 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에 도착했어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 더 많았지만아무것도 아니면 어때지는 것도 괜찮아지는 법을 알았잖아슬픈 것도 아름다워내던지는 것도 그윽해하늘이 보내준 순간의 열매들아무렇게나 매달린 이파리들의 자유벌레 먹어땅에 나뒹구는 떫고 이지러진이대로눈물나게 좋아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여기 도착했어-문정...
  3. 서울관광재단,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이 10일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잠재적 MICE 인재에게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 서울 MICE 업계에는 숙련된 인력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5 상반기 서울 MICE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이 참석...
  4. '배달앱 갑질'에 칼 빼든 공정위, 전담팀 신설···사건 처리 효율화는 물론 경제 분석도 병행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플랫폼 시장 내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5월 12일부터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TF)'을 운영하며, 배달앱 사업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일괄 처리한다는 것.그간 배달 플랫폼 관련 사건들 조사에 한계를 느낀 공정위가 사건 간 연계성과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
  5. 해수부, 어촌 청소년에 뉴질랜드 어학연수 보낸다···5월 20일부터 모집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연수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보다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고 외국어 노출 기회가 적은 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